[신발]앞이 막힌 편한 여름 여자 샌들 (아바카폰즈, 나귀사 딸리스 솔직 후기)

 

 

여름 샌들을 신어야하는데 매번 패디큐어를 하기에는 귀찮고

하지만 패디큐어를 하지 않은 상태로 오픈 된 샌들은 신기 싫어서 올해 구매하게 된 앞이 막힌 두켤레의 신발이다.

 

또한 너무 낮은 신발은 신기 싫고 또 너무 높으면 데일리로 신기 힘들기에

굽이 4-5cm 신발을 구매하고 싶었다.

 

그렇게 해서 선택하게 된 신발 한가지  PONS 신발.... 스페인 브랜드라고한다.

굽도 괜찮고 앞이 막힌 것 그리고 디자인도 맘에 든다.

사이즈는 10단위로 나와서 평소 235를 신기에, 240으로 구매했더니 얄쌍하게 나와서 인지 잘 맞았다.

 

다만 오래 걸으면 발이 좀 아프다

바닥이 편한 편은 아니며 딱딱한 편이다.

하지만 굽이 높지 않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 지하철을 타거나 회사까지 걷는 길이 너무 멀지만 않다면 괜찮은 것 같다.

일반 비슷한 굽의 구두보다는 훨씬 편하다!

 

가격대는 약 6만원대이다.

 

또 다른 신발은 유인나 신발로 유명한 나귀사(NAGUISA)  신발이다.

나귀사 NAGUISA 딸리스 Thalis 허니 카멜

역시 스페인 브랜드이다. 신발바닥은 푹신한 느낌이 있어 발이 정말 편하다.

굽도 중간굽이라서 편하고 가죽 소재가 좋은지 발바닥쪽 느낌은 뽀송뽀송하다.

다만 신발의 무게가 있는편이다. 가볍지는 않은 신발이다.

 

신발 사이즈가 230, 240 이렇게 10단위로 나와서 나는 평소 235를 신기에 240을 골랐더니...신발이 신다보니 늘어나면서 더 크게 느껴졌다. 230 사이즈를 고를걸... ㅜㅜ

신발은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이지만 역시 사이즈 선택  실수에 마음은 좀 쓰리다.

두개 다 온라인상에서 보기만 하고 샀는데, 이번에 느낀점은 역시 신발은 오프라인 상점에서 한번 신어 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가격대는 대략 16-17만원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