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일정
체스터톤스 수영장-오복식당-가루베이커리-등대해수욕장-속초시장-호텔 루프탑
아침 일찍 일어나서 수영장으로 고고~
사람들이 점점 많아져서 한시간도 안놀고 방으로 이동함~~
그래도 스파에 몸 담그니 뜨끈 뜨끈 혈액 순환 되는 느낌이다.
9월3일~사람이 참 많은 체스터톤스 수영장
수영장에서 놀고 아점먹으러 오복 식당으로 이동~
사람이 많아서 대기해야했다.
해물 장칼국수, 맑은칼국수, 오복김밥 주문~
랑이는 장칼국수도 맛있다고 하지만 나는 맑은 칼국수가 더 맛있었다.
장칼국수는 고추장을 푼듯한 걸쭉한 맛~
점심 맛있게 먹고 잠깐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숙소 일층 화장실을 들렸는데~
마침 공용 시설이 있는 건물 이었다.
AV룸
키즈락, 책들이 있는 시설까지~ 찰칵!
딱히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다~ㅎㅎ
다음 목적지 베이커리 가루
유명한 원준이 엉덩이빵이랑 앙버터빵 구매 후 등대 해수욕장으로 이동~
자리잡고~~ 바다멍 때리기~
빵이랑 커피 한잔 마시면서 바다보니 넘 좋다.~
등대 해수욕장은 속초 해수욕장에 비해 한적하고 참 좋았다.
바다도 앞쪽 부분은 깊지 않아서 물놀이 하기도 참 좋았다.
그래서인지 물놀이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우리는 장비가 좀 부족해서~ 안전함을 추구하는지라 멀리가지않고 바다앞쪽에서 놀기~
바다 끝 방파제가 있는 곳에는 복어새끼가 엄청 많아 컵으로 뜨면 잡힐 정도 였다.
낮은 물깊이에서 둥둥 떠서 하늘도 보기~~ 물놀이 장비는 없어서 아쉬웠지만 오랫만에 바닷물에 들어가서 기분이 업업~

한참을 놀다가 속초 시장으로 이동했다.
맛있는 것들 이거저거 사서~ 숙소로 이동~!
먼저 호텔에 놀러왔던 친구가 루프탑 야경이 좋다고 하여~ 루프탑으로 이동~
속초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바람도 좋고 속초 닭강정이랑 맥주 한잔 하기~~

배가 불러~ 산책하러 숙소 바로 옆 청초호로 이동했다.
산책길이 참 예쁘게 잘 되어있다. 사진 찍기 좋은 곳들~
한바퀴 도니 조금은 소화되는 기분~
산책로 조명이 잘 되어있어 걷기 참 좋았다.
셋째날은 비도 오고~ 집에 가야하니~
수영장 잠깐 들렀다... 시장서 닭강정 사고 순대국 먹고 집으로 고고~
여행은 항상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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