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일정
한라산 영실코스-예담-중문 스타벅스
아침부터 한라산 갈려고 영실코스로 이동~
영실 코스가 다른 한라산 코스들 보다 초보자가 오르기 좋은 코스라고 한다.
영실 코스는 왕복 약 2시간 30분 걸린다고 적혀 있지만 실제로는 중간 중간 쉬기도 하고...
천천히 걷다보면 더 많은 시간이 소요 되기 때문에 해지기 전에 내려오기 위해서는 일찍 산에 오르는 것이 좋다.
걷다보면 보이는 예쁜 계곡~ 정말 시원하고 공기도 좋고 처음에 걸을 때는 너무 너무 좋았다. ㅎㅎㅎㅎ
점점 올라갈수록 힘들어지고 숨도 거칠어진다 ㅎㅎㅎ
안개가 많아서 신비로운 느낌이 든는 영실코스~
아래를 보니 까마득하네~
평소 등산은 자주 해본적이 없기에...중간쯤 가다가 너무 힘들어서 내려가고 싶은 욕망이 들었다.
항상 산책은 많이 하는 편인데도 이렇게 힘들걸 보니 ~~아~ 운동부족이었구나 ㅜㅜ
쉬운길이라는데 나에게는 조금은 힘들었던 등산~
등산을 하면서 느낀점은 등산이 가장 살빼기와 체력에 좋은 운동일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등산 후 지속적인 소화불량이 해소되기도 하였다.
윗세오름 너무 너무 이쁘다~
안개도 많고.. 하늘도 너무 파랗고... 마치 천국에 온 기분이 들었다.
쉼터까지 올라서 잠시 쉬기~
화장실도 있고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나무 데크도 있다.
앉아서 잠시 당 충전하기.. 어제 보룡제과에서 사온 빵 냠냠~
다른 관광객들은 보온병에 뜨거운 물과 컵라면을 싸와서 먹는데... 참 맛있어보였다. ㅎ
등산하면서 느낀점은 등산하기 전에는 아주 가볍게 식사하고 오르는게 좋을 것 같다.
중간에 화장실을 가고 싶다면 완젼 큰일 큰일~ ㅎ
다행히 우리는 아침을 잘 먹지 않아서... 그런 문제는 없었지만.. 생각만 해도 아찔할 것 같다 ㅋ
또 내려오는 길에는 발이 더 아프기에 좀 더 편하고 좋은 운동화를 신고 오는게 좋을 것 같다.
내려가자마자 밥먹으러 이동~
원래 예정된 장소는 아니었지만~ 차 타고 가다가 배가 너무 고파서 들어간 식당!
갈치조림 2인분(32,000원)을 시켰다.
등산하고 내려와서인지... 허겁지겁 너무 맛있게 먹었다.~
갈치에 살도 많고 신선해서 맛있었다.~~
밥도 먹었으니 차한잔 하러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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