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인천공항 - 유후인 - 유노츠보거리 - 후키노야료칸 - 료칸석식
2022년 12월 8일 목요일~
코로나로 3년만에 해외여행 가는날~
결국 코로나 걸리고 재감염까지 3개월정도의 면역력이 있다는 얘기가 있어
뷰랴뷰랴 해외여행준비~ 마지막 해외여행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고...ㅜㅜ
백신 때문에 다른 나라들은 안되고~
가깝고 pcr검사로도 입국이 가능한 일본 선택!
오랜만에 가는 인천공항에서 후쿠오카 뱅기 탑승
비행기 가격은 제주항공 인당 왕복 250,000원
오전 7시 35분 비행기여서~ 공항에 다섯시에 도착~~
코로나로 못 갔던 해외여행을 오랜만에 다들 가서인지 공항에 사람들이 참 많았다. 너무 길었던 출국심사 줄 ㅜ.ㅜ
수화물 위탁 및 출국심사 등을 거치니... 화장실 한번 갈수 있는 시간만 있었다.
울나라랑 후쿠오카가 가까워서인지 비행기 아래로 계속 땅도 보이고~
빠르게 우리나라를 지나가는 기분이었다.
땅이 계속 보이니 우리나라랑 일본이 참 가깝게 느껴졌다.
여기는 하늘에서 바라보는 일본땅~
후쿠오카 공항에 내려서부터는 멘붕~~~
유후인 가는 버스가 11시 8분 차인데
8시 55분 공항에 도착 했는데도~
공항을 빠져나오는데 2시간 정도 소요됐다.
유후인 가는 표도 쉽게 다시 구할 수 있는것이 아니기에~ 마음이 계속 조마조마~
분명 전 주에는 여유로웠다는 얘기가 있고~ 2015년에 왔었을때는 엄청 빠르게 나왔던 기억이 있는데~
일본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면서 일본 관광객이 엄청 늘은걸로 보였다.
멘붕 온 멘탈을 잡고~ 나오자 마자 유후인 가는 버스 정류장을 발견하고~
다행히 잘 탈 수 있었다. (버스는 17분 쯤에 출발을 했다.)
표는 온라인 표로 예매를 했는데~ 따로 종이로 바꾸지 않고 핸드폰으로 화면을 보여주면 되어서 쉽게 탑승이 가능했다.
화장실도 못가고 버스 타고 또 다시 2시간~ 이동
마치 유럽여행 가는 요 기분 ㅎㅎㅎ 참 여유로울줄 알았는데 ~~
다들(나 포함) 코로나로 억눌린 여행심리가 터졌는지~사람들이 많아 아침부터 고생고생 ~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유후인 역 근처에서 숙소로 짐을 보내는 치키서비스 신청을 했다.
치키서비스 업체는 유후인 기차역 근처에 두군데 정도가 있고 금방 찾을 수 있다.
두개 캐리어 편도 약 만원 정도로 숙소로 보내는 서비스를 할 수 있다.
짐도 보냈으니 두 손 가볍게~밥부터 먹으러 이동!
우동 맛집 멘이치~ 역에서 멀지 않아 힘들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다.
한국어 메뉴가 있어 편함~
우엉튀김우동, 닭튀김과 온천달걀 우동, 오무스비 주문!
우엉튀김도 맛나고~ 계란이 들어간 닭튀김 우동은 진한 국물이 더 맛있게 느껴짐~
밥 먹고나니 이제 돌아다닐 기운이 남!
2015년에 왔던 곳이라 익숙한 거리 풍경~
유후인 잘 지내고 있었구나 ㅋㅋㅋ
비스피크에서 롤케이크도 구매~
금액은 플레인 케이크 1520엔이다~
다음 목적지 토토로 샵~
걸어가는 순서대로 구경할 수 있는 유후인 거리~
오랜만에 오니 반갑다!
지브리 물건이 정말 많았던 상점~
후쿠오카 시내에 없는 지브리 상품들도 많기에~ 지브리 굿즈를 사고 싶다면 여기서 사는것이 좋을 것 같다!
가는길에 보이는 치즈케이크 푸딩 맛집 미르히!
여기 디저트는 꼭 먹어봐야 한다.. 인생디저트
따뜻한 치크 케이크가 정말 맛있었다~
인생 디저트 미르히~
디저트 먹고~ 다시 또 걷기~
키티의 나라 귀여운 키티들~
독하우스도 방문
울집 멍멍이 닮은 강아지도 보이네~ 디테일한 인형들이 신기신기~
반대편은 고양이 테마 상점~
고양이 덕후들이 좋아할 가게~
동화속에 있는 가게 같으다~
7년전 풍경이랑 비슷해서 신기하기만 함~
유리공예 상점도 방문~ 여기서 저 온천 고냥이 세트를 샀던 기억이 나는데~ 다시 보니 너무 귀염귀염!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트리들도 많이 보이공~
너무 귀여운 상품들이 가득가득~
2층으로 올라가면 예쁜 오르골들을 볼 수 있다.
신기하고 귀여운 오르골들~
막상 구경할때는 몰랐는데 사진으로 보니~ 구하기 어려운 물건들인것 같다.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사와야 할듯~
프로랄 빌리지 구경~
작은 마을 처럼 꾸며져 있는 프로랄 빌리지~
청설모 다람쥐도 보여 신기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사람도 많다보니 빠르게 구경~
가는길에 보이는 금상고로케~
맛집이니 먹어줘야지~
날씨가 추워서인지 따뜻한 고로케가 더 맛있게 느껴짐~맥주랑 먹으면 참 맛있을 고로케 ㅋㅋㅋ
고로케 가게 옆에는 미피 상점이 보인다~
너무 예뻤던 상점
미피 그릇들이 너무 귀여움~
긴린코 호수 방문~! 물이 너무 맑고 깨끗하다.
날도 춥고 아침일찍부터 움직이다 보니~~ 숙소에서 쉬고 싶은 마음이 계속 들어~ 걸어서 숙소 이동하기!
가는길에 보이는 천~ 울 동네 산책로 천은 이리 맑지 않은데도 오리들이 살긴하는데..
유후인 천은 물이 너무 맑아 귀여운 오리들이 더 행복해 보였다.
숙소 가려하니 시간이 5시쯤... 숙소 가는 시간도 적당~!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스누피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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