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일정
반다호텔조식 - 바나힐 - 콩카페 - 한시장 - Heli Nails&Spa - Treviet
2019년 4월 26일~
바나힐에서 여행 전부터 유명하다고 익히 알고 있던 콩카페로 이동했다.
클룩에서 미리 예약했던 택시를 타고 가서 편하게 콩카페에 도착했다.
콩카페 외관은 베트남의 컬러감이 물씬 느껴진다.
카페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 바로 메뉴판 찰칵!
커피가격은 한화로 약 1000원 - 3000원 정도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일부러 꾸민것일까? 베트남만의 이미지도 느껴지고 색다른 분위기여서 좋았다.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 조명~!
나는 따뜻한 커피 오빠는 아이스 코코넛 커피~!
따뜻한 커피 보다는 아이스 코코넛 커피가 참 맛있었다.
계속 생각나고 먹고 싶어지는 맛!! 세계 제2위 커피 생산국이어서 인가...
저렴한 가격에 맛 좋은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커피를 마시고 원래는 핑크성당을 구경 갈까 했는데...
저녁 일찍 성당이 문을 닫기에 다른날 가기로 일정을 변경하였다.
다음 장소는 한시장!
핑크성당이나 한시장 콩카페는 모두 걸어서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있다.
한시장 가기위해 건널 수 있는 건널목..
다른나라 여행 보다 베트남 다낭 여행이 유독 힘들고 지치는 느낌을 받았었는데...한편으로는 빨리 집에 가고 싶은 생각까지 들었다.
그것은 바로 오토바이 때문이었다.
횡단보도가 있는 길이 많지 않으며... 알아서 오토바이를 피해서 건너야 했기 때문에 여행 중 가장 스트레스 받은 장소 중 하나다.
한시장을 가는데 길을 건너는 타이밍을 잡느라 계속 애를 먹기도 했다.
베트남은 미국달러를 가지고 한시장 건너편 금은방에서 베트남 화폐를 더 많이 환전 받을 수 있다하여
금은방에서 환전도 하였다. 네이버 환율 계산으로 계산해보니 잘 기억은 안나지만 더 이익었던 기억이 난다.
시장 구경 시작!
여러 가지 많은 제품들을 판매 하고 있다.
그중 한국에서도 유명한 라탄백 매장도 많이 보였다.
1층에는 라탄백 매장이 즐비하고
2층으로 올라가면 신발과 의류들이 가득하다.
발이 아파서 구매한 슬리퍼...
쪼리 형태의 신발은 미쓰였다.
신고 나올쯤에는 아프지 않았는데 계속 시내를 걷다보니 발가락 사이가 아파서
다시 올라가서 다른 신발을 추가로 구매했다.
가격이 워낙 싸다 보니 두개를 구매해도 저렴하다.
옷이나 신발 가격은 계속 낮게 부를때 마다 깎여서 엄청 저렴하게 사는 사람들은 싼가격에임에도 더 저렴하게 사는 듯 했다.
내 기억의 슬리퍼 가격은 4천원 정도 였던 것 같다.
라탄백은 급 검색을 통해 한시장을 나와 한시장과 굉장히 가까운 거리 골목에
잘 정리되어 있는 샵이 있어서 그곳에서 구매했다.
제품 상태도 좀 더 괜찮아 보여서 한시장이 아닌 가까운 골목에 있는 샵에서 구매했다.
가방사고 옷을 구매하니! 벌써 바깥은 어둑어둑해져 있었다.
우연히 핑크성당쪽길을 걷다가 발견한 핼리 네일 앤 마사지...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고 있어서 말이 통하다 보니 편하게 네일 아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원래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해 네일 아트 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네일아트 가격이 저렴하기로 유명한 다낭까지 왔으니
한번쯤 받을 계획이었다.
모양이나 스톤등으로 꾸미는 디자인이 울나라에 비해 굉장히 저렴한 기억이난다.
하지만 그런 것을 선택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기에 나는 그냥 단색으로만 선택했다. 가격은 울나라 돈으로 만냥이었다!
서비스를 받는동안 사장님이 맛집도 추천해 주셨다.
Treviet ! 네일샵 뒷골목에서 조금만 걷다보면 발견할 수 있는 곳이었다.
원래 저녁은 오기전 책에서 본 곳을 방문하려 했으나... 현지에서 일하는 사장님 추천이 정확할 것 같아~ 네일 받고 그쪽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나중 여행이 끝났을 때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곳이 여행기간 중 가장 맛있었던 음식점 중 하나였다.
안 갔으면 후회할 뻔한 곳이 됐을뻔!
핼리네일 뒷골목쪽 도로가 있는 길을 걷다보면 금방 발견 할 수 있다.
앞쪽 자리가 꽉 차서 약간 언덕쪽 넓은 자리 쪽에 앉을 수 있었다.
역시 한국사람들이 많이 오기에 친철한 한글 텍스트
우리는 하노이분짜, 쇠고기 쌀국수, 모닝글로리 (마늘과 볶은 공심채), 반쎄오를 시키기로 했다.
날도 더우니 타이거 맥주도 두병을 시켰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인지 맥주 맛이 꿀맛이었다. 시원시원!
맛있었던 쌀국수와 반쎄오
베트남에서의 제대로된 첫 저녁 식사로 완젼 만족 만족!!!
처음 먹어 본 반쎄오 맛에 빠져 여행 후 가끔씩 울나라서도 종종 먹고 싶은 생각이 든다.
역시나 맛있었던 분짜! 분짜란 음식도 처음 먹어본 음식인데.. 내입맛에 괜찮았다.
여행하는 동안 모든 레스토랑에서 모닝글로리를 시켜 먹게 되는데.. 이곳이 젤 맛있었던 기억이난다.
대만족이었던 첫 저녁식사 다낭의 트리비엣!!
이곳은 꼭 추천하고 싶은 맛집이다.~
이렇게 여러가지 시켜 먹었음에도 저녁식사로 나온 금액은 한국돈으로 16,400원
맛에 놀라고 금액에 또 한번 놀랬다.
너무 만족스러운 저녁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향했다.
가는길에 또 건너야 하는 건널목
겁이 많은 내가 막 달려오는 오토바이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오빠도 조심조심 ㅜㅜ
겨우 겨우 잘 건너서 반다호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마사지를 받으러갈까 했지만.. 교통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숙소에서 쉬기로 했다.
호텔에 도착하니 초콜렛이 있어 사진 한방~ 단 것을 좋아하는 오라버니 냠냠!
호텔 바깥 풍경도 찍어보았다. 도심이라 야경이 멋있다.
쇼핑 한 물건도 하나씩 찍어보았다.
맘에 드는 라탄백들~!
오기전부터 눈에 익숙했던 바나난 의상들~
마음에 드는 바나힐 마그네틱까지~!
오빠가 사온 과자... 음 그냥 저냥 무슨 맛인지 몰랐던 과자
2일날 하루 일정은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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