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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Overseas Travel)/2022 12월 후쿠오카여행(Fukuoka Travel)

[후쿠오카 여행]1일차 - 3년만에 해외여행 - 유후인(유노츠보거리, 긴린코호수)

by aileen20 202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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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인천공항 - 유후인 - 유노츠보거리 - 후키노야료칸 - 료칸석식

2022년 12월 8일 목요일~

코로나로 3년만에 해외여행 가는날~

결국 코로나 걸리고 재감염까지 3개월정도의 면역력이 있다는 얘기가 있어

뷰랴뷰랴 해외여행준비~ 마지막 해외여행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고...ㅜㅜ

 

백신 때문에 다른 나라들은 안되고~

가깝고 pcr검사로도 입국이 가능한 일본 선택!

 

오랜만에 가는 인천공항에서 후쿠오카 뱅기 탑승 

비행기 가격은 제주항공 인당 왕복 250,000원

오전 7시 35분 비행기여서~ 공항에 다섯시에 도착~~

 

코로나로 못 갔던 해외여행을 오랜만에 다들 가서인지 공항에 사람들이 참 많았다. 너무 길었던 출국심사 줄 ㅜ.ㅜ

수화물 위탁 및 출국심사 등을 거치니... 화장실 한번 갈수 있는 시간만 있었다.

 

울나라랑 후쿠오카가 가까워서인지 비행기 아래로 계속 땅도 보이고~

빠르게 우리나라를 지나가는 기분이었다.

 

땅이 계속 보이니 우리나라랑 일본이 참 가깝게 느껴졌다.

여기는 하늘에서 바라보는 일본땅~

 

 

후쿠오카 공항에 내려서부터는 멘붕~~~

유후인 가는 버스가 11시 8분 차인데

8시 55분 공항에 도착 했는데도~

공항을 빠져나오는데 2시간 정도 소요됐다.

유후인 가는 표도 쉽게 다시 구할 수 있는것이 아니기에~ 마음이 계속 조마조마~

 

분명 전 주에는 여유로웠다는 얘기가 있고~ 2015년에 왔었을때는 엄청 빠르게 나왔던 기억이 있는데~

일본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면서 일본 관광객이 엄청 늘은걸로 보였다.

 

멘붕 온 멘탈을 잡고~ 나오자 마자 유후인 가는 버스 정류장을 발견하고~

다행히 잘 탈 수 있었다. (버스는 17분 쯤에 출발을 했다.)

 

표는 온라인 표로 예매를 했는데~ 따로 종이로 바꾸지 않고 핸드폰으로 화면을 보여주면 되어서 쉽게 탑승이 가능했다.

화장실도 못가고 버스 타고 또 다시 2시간~ 이동

 

마치 유럽여행 가는 요 기분 ㅎㅎㅎ 참 여유로울줄 알았는데 ~~

다들(나 포함) 코로나로 억눌린 여행심리가 터졌는지~사람들이 많아 아침부터 고생고생 ~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유후인 역 근처에서 숙소로 짐을 보내는 치키서비스 신청을 했다.

치키서비스 업체는 유후인 기차역 근처에 두군데 정도가 있고 금방 찾을 수 있다.

 

두개 캐리어 편도 약 만원 정도로 숙소로 보내는 서비스를 할 수 있다.

짐도 보냈으니 두 손 가볍게~밥부터 먹으러 이동!

우동 맛집 멘이치~ 역에서 멀지 않아 힘들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다.

한국어 메뉴가 있어 편함~

우엉튀김우동, 닭튀김과 온천달걀 우동, 오무스비 주문!

우엉튀김도 맛나고~ 계란이 들어간 닭튀김 우동은 진한 국물이 더 맛있게 느껴짐~

밥 먹고나니 이제 돌아다닐 기운이 남!

 

2015년에 왔던 곳이라 익숙한 거리 풍경~

유후인 잘 지내고 있었구나 ㅋㅋㅋ

비스피크에서 롤케이크도 구매~

금액은 플레인 케이크 1520엔이다~

 

다음 목적지 토토로 샵~

걸어가는 순서대로 구경할 수 있는 유후인 거리~

오랜만에 오니 반갑다!

지브리 물건이 정말 많았던 상점~

후쿠오카 시내에 없는 지브리 상품들도 많기에~ 지브리 굿즈를 사고 싶다면 여기서 사는것이 좋을 것 같다!

 

가는길에 보이는 치즈케이크 푸딩 맛집 미르히!

여기 디저트는 꼭 먹어봐야 한다.. 인생디저트

따뜻한 치크 케이크가 정말 맛있었다~

인생 디저트 미르히~

 

디저트 먹고~ 다시 또 걷기~

키티의 나라 귀여운 키티들~

독하우스도 방문

울집 멍멍이 닮은 강아지도 보이네~ 디테일한 인형들이 신기신기~

 

반대편은 고양이 테마 상점~

고양이 덕후들이 좋아할 가게~

동화속에 있는 가게 같으다~

7년전 풍경이랑 비슷해서 신기하기만 함~

유리공예 상점도 방문~ 여기서 저 온천 고냥이 세트를 샀던 기억이 나는데~ 다시 보니 너무 귀염귀염!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트리들도 많이 보이공~

너무 귀여운 상품들이 가득가득~

2층으로 올라가면 예쁜 오르골들을 볼 수 있다.

신기하고 귀여운 오르골들~

막상 구경할때는 몰랐는데 사진으로 보니~ 구하기 어려운 물건들인것 같다.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사와야 할듯~

 

프로랄 빌리지 구경~

작은 마을 처럼 꾸며져 있는 프로랄 빌리지~

청설모 다람쥐도 보여 신기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사람도 많다보니 빠르게 구경~

 

가는길에 보이는 금상고로케~

맛집이니 먹어줘야지~

날씨가 추워서인지 따뜻한 고로케가 더 맛있게 느껴짐~맥주랑 먹으면 참 맛있을 고로케 ㅋㅋㅋ

 

고로케 가게 옆에는 미피 상점이 보인다~

너무 예뻤던 상점

미피 그릇들이 너무 귀여움~

 

 

긴린코 호수 방문~! 물이 너무 맑고 깨끗하다.

날도 춥고 아침일찍부터 움직이다 보니~~ 숙소에서 쉬고 싶은 마음이 계속 들어~ 걸어서 숙소 이동하기!

가는길에 보이는 천~ 울 동네 산책로 천은 이리 맑지 않은데도 오리들이 살긴하는데..

유후인 천은 물이 너무 맑아 귀여운 오리들이 더 행복해 보였다.

 

숙소 가려하니 시간이 5시쯤... 숙소 가는 시간도 적당~!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스누피샵~

 

 

 

[후쿠오카 여행]1일차 - 유후인(후키노야 료칸, 료칸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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