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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Overseas Travel)/2022 12월 후쿠오카여행(Fukuoka Travel)

[후쿠오카 여행]2일차 - 텐진역,이치란라멘,미즈카 플러스 나카스

by aileen20 202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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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2일차 - 유후인(후키노야 료칸 조식,미르히 도넛&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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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후키노야 료칸 조식 - 미르히 도넛&카페 - 텐진역 - 이치란라멘 - 미즈카 플러스 나카스 - 캐널시티 - 무라시마


너무 좋았던 유후인에서 톈진역으로 이동~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면 풍경~ 택시 정류장 4층이라는 안내문~

버스정류장이 깔끔하고 상가랑 연결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구글지도로 숙소를 검색하니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여서~

걸어서 이동하기로 결정!

후쿠오카는 어딜 가든 한국어가 참 잘 적혀 있다.

이틀 동안 머무를 숙소는 나카스 한복판에 있는 미즈카 플러스 나카스라는 숙소이다.

후쿠오카 시내 풍경도 구경하며 이동~


숙소아래에는 로손 편의점이 있어서 좋았다. 위치도 굉장히 좋은 숙소

그러나... 들어서자 멘붕이 옴~
무인 호텔이라 일본인 직원은 없지만...
급할때 부르면 바로 오신다는 평가를 보고 예약한건데...우선 부르는것도 쉽지 않고...

체크인 시간이 아니어서 짐 보관 후 식사를 하러가려고 하는데... 짐보관하는 장소도 보안이 허술하고
자물쇠 사용법도 쉽지가 않아.. 가방을 자물쇠에 연결하는데에만도 꽤 시간이 소요됐다.

무인을 예약한 내탓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우선 시간이 없으니 밥먹으러 이동~

점심은 이치란 라멘~ 한건물이 라멘 집인 어마어마한 식당
정말 숙소에서 엄청 가까워서 위치만 굳이었던 숙소 ㅜㅜ

자판기로 주문하는 시스템이다~


먹고 싶은 메뉴를 자판기로 구매 후 줄서서 기다리고 있으면 직원 분께서

음식 맛을 선택 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주신다.

매운 정보를 기본 보다 맵게 해도 한국인 입맛에는 별로 맵지가 않았다.

주문한 돈코츠 라멘~
기대한 것 만큼 엄청 맛있지는 않았지만.. 후쿠오카 맛집으로 유명하기에 언젠가는 한번쯤 왔을 식당~

좌석이 개인별로 되어 있어 각각 칸막이에서 혼자 먹는 구조의 식당이다.

밥먹고 숙소 밑 로손편의점 잠시 방문~

커피 사서 체크인하러 이동


들어서자 마자 체크인 과정부터 멘붕 ㅜㅜ
우선 무인이라 태블릿으로 체크인 하는데....
외국인이어서 태블릿 카메라로 여권을 촬영해서 등록을 해야했다..

여권을 찍어서 태블릿에 올린다는 자체가... 보안상 기분이 좋지 않았고.
체크인을 다 하자마자 화면에 방번호와 비밀번호가 딱 띄어졌다.

무의식에 잊어버릴까봐 사진을 찍는데
옆에 태블릿을 사용하는 다른 고객이 보려고 한다면 충분히 볼 수 있는 태블릿 상의 비밀번호 숫자...

물론 누군가 작정하고 볼일은 없겠지만... 관광객이 많은 날이고... 양옆으로 사람들도 많고ㅡㅡ
무서운 세상이기에... 기분이 굉장히 좋지 않았다.

숙소로 들어가서는 더 멘붕
굉장히 좁은 숙소안...
다른 4인실로 되어있는 숙소들은 이정도로 작은 느낌은 아닌듯 하다...

2인실을 예약하다 보니 그동안 다른 일본의 작은 숙소 오키나와/ 다른 후쿠오카 호텔/ 오사카를 다녀본 나로써는 작은건 이미 인지하고 있었지만...더 작게 느껴진다... 캐리어가 두개인데... 캐리어 여는것도 쉽지가 않은 숙소 ㅜㅜ
그래 그래~~ 일본은 숙소가 원래 작지라고 작은숙소는 위로가 되지만... 일본의 청결함과 친절함이 사라진 호텔 ㅜㅜ
항상 친철해서 대단하다고 생각한 일본인데...이런경험 처음 ㅜㅜ

표면상에서는 깨끗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청소를 안한듯한 숙소...

화장실에 찌든때 자국이며 먼지며... 침대도 당연히 침구 교체가 안되었을 것 같았다.
4성급 호텔로 되어있는데 가격도 비싸지 않아 선택한 내 잘못 ㅜㅜ

천장도 어수선하고... 문에 붙어있는 글도 좀 그렇고..
마치 복도를 개조한게 아닌가 쉽고 ㅋㅋㅋㅋ
창문도 열리지 않기에 먼지가 많은 숙소같은데.. 목은 계속 아픈것 같고... 옆방의 기침소리도 들릴 정도의... 소음차단도 안되고...
이걸 어쩐다냐...

이틀을 지내야하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 태블릿으로 직원과 통화가 가능해서 통화를 연결하니
아주 어렵게 통화가 가능했다.. 태블릿 연결이 거의 아프리카 오지에서 통화하는 수준이다...

영어로 서로 대화를 주고 받았는데... 이메일로 사진을 보내달라고 해서 보냈더니.. 환불은 안된다고 하면서...
다시 통화하려고 했지만 통화가 잘 되지 않았다. ㅜㅜ

시간은 없고... 기분도 좋지 않지만... 여행을 망칠수는 없으니..
위치는 그래도 나쁘지 않은 숙소이니... 마음을 접고 캐널시티로 이동하기로 했다.

숙소에 돌아와 잘때는 추운 느낌도 들어(사무실 건물에서 자는듯한 공기) 온도를 높이려고 하는데도 변화가 없어 태블릿통화로 직원에게 요청하니.. 온도를 높여줬다...
난방도 관리자가 관리하는 시스템....

이 참에... 일본도 다 친절한건 아니라는... 좋은 경험 하게 해준 호텔...

[후쿠오카 여행]2일차 - 캐널시티,무라시마(맛집)

2일차 후키노야 료칸 조식 - 미르히 도넛&카페 - 텐진역 - 이치란라멘 - 미즈카 플러스 나카스 - 캐널시티 - 무라시마 캐널시티 도착~ 무지 방문~ 언니가 부탁한 제품도 구매~ 꽤 넓고 복층으로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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